[2023년 수능] 고3 국어 문법 분석_38번

[2023년 수능] 고3 국어 문법 분석_38번

 

이번 문제는 담화 장면에서 나타나는 특징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다른 지식이 필요하다기 보다는 

천천히 주어진 지문을 읽으면 되는 문제였네요.

 

 

위의 지문을 시간의 흐름대로 적어보면 위와 같아요! 이를 토대로 선지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①: ㄱ, ㅇ 모두 영화가 시작하는 6시를 말하기 때문에 같습니다.

②: 발화 시점이란 '현재'를 나타냅니다. 그러니까 지금 친구들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지금'을 말하죠. ㄴ은 어제인 과거이고, ㅁ은 5시인 미래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모두 과거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죠. 같은 단어를 쓰더라도 맥락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③: 한 시간 앞서서 만나자라고 할 때 그 기준은 영화 시작 시간인 6시가 되고, 마찬가지로 미리 먹자고 하는 시간도 영화 시작 시간을 기중으로 합니다. 따라서 3번 선지는 맞는 내용입니다. 

④: ㄹ은 먹고 간다고 했으니 분식점에서 출발하는 것이고, ㅈ은 상담을 하고 영민이가 오는 것이기 때문에 출발은 학교가 됩니다. 동일하지 않습니다.

⑤: 기준이 다르지만 결국은 동일한 장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었네요!! 그럼 다음 문제로!!!